miércoles, 2 de octubre de 2013

유 프란치스코 (Francisco Torres) 신부님과 인터뷰

“젊은이들을 주목하라”



후원회원님께 무엇보다도 감사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우리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도와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감사하는 마음뿐입니다. 김수환 추기경님이 그랬듯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앞으로 언제든지 우리가 도와줄 수 있으면 도와주고 싶은 마음 항상 있고, 마음이열려 있습니다.

우리가 한국에 있는 동안 50년이 지났는데, 함께 신앙생활 하면서 한국 교회가신자들의 믿음과 신앙을 도와주고 있으니까 한국교회에 감사하고, 우리를 초대해주시고, 도와주는 마음으로 항상 기쁜 마음으로 활동하는 것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할 수 있는 만큼 하면서 우리뿐 아니라 회원들과 같이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프란치스코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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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 멕시코 과달라하라 

▪ 2003.2 부제품(광주대교구)
▪ 2004.1 사제서품(멕시코 과달라하라 성요셉성당) ▪ 2004.5 자양동성당 보좌신부
▪ 2005-2008 금당성당 보좌신부 ▪ 2009 부천카톨릭대 교목과 스페인어 강의
▪ 2009.1-현재 스페인어 공동체 담당신부(한남동국제본당사목)
▪ 2009.2-현재 서울 합정집 원장. 교목 활동 ▪ 현재 서강대학교 교목활동. 스페인어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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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신부와 인터퓨


신학생으로 한국에 오셨을 때 한국에 대한 느낌은?

12살 때부터 소신학교를 다녔고, 본당 신부님을 보면서 나도 자라면 신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여 복사도 했고, 선교사 신부는 나중에 생각했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미국에서 열리는 성체대회에 참석하면서 선교사를 하고 싶 다는 마음이 생겨서 과달루페회에 입회(1992년)해서 선교사의 꿈을 키웠습니다.
한국은 신학생 때부터 왔는데, 오기 전에 아시아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어요.
지도 신부님과 한국에서 활동하시고 계신 신부님들께 한국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한국에 오고 싶었어요. 한국 사람 너무 좋다고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그 얘기 만 듣고도 오고 싶었어요. 신학교에서는 한국 사람들을 몇 명 알게 되었는데, 좋으신 분들이었습니다.


그동안 사목, 교목활동 하신 곳은?

2004년 5월31일 서품을 받고 자양동성당 보좌신부로 왔는데....... 첫사랑이에요.
자양동에서 새 사제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전남 순천 금당 성당 보좌로 3년반 동안 사목하면서 보람 있었습니다. 광주 신학교 졸업했기 때문에 동기 신부님들도 많았습니다. 교목사목 하기 위해서 다시 서울로 올라와서 부천가톨릭대,경희대, 외대,서울대등에서 교목과 스페인어 수업을 했으며, 올해부터는 서강대학교에서 예 수회 신부님들과 함께 교목 활동 시작했습니다.

교목활동은 본당과 같이 미사, 봉사, 교리, 특별한 캠프도 있고, 레지오 담당, 피정 등 학생들과 만남, 학교에서 일어나는 가톨릭의 모든 모임을주관합니다.학생,교수,교직원들을위해서 하는 것이 목표인데, 교목팀으로 사제 4분, 수녀 1분,수사님 2분,신학생,교목하는신자들로 구성되어 본당보다 더 일이 많습니다.

특수사목활동(교목) 하시면서 어려운 점은?

제일 어려운 것은 한국말입니다. 본당에서 하는 것은 전례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괜찮지만, 학교에서는 봉사, 교직원 모임 등 여러 행사가 있어서 한국말이 더 어 렵습니다. 학생, 교수, 교직원들과 하는 미사가 다양해서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본당에는 신자들이 다 있기 때문에 쉽게 말할 수 있지만, 교목활동은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시간 내기 때문에 행사나 공동체 할때 스케줄 만들기도 힘들고, 학생들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학기마다 계획을 세웁니다.
그러나 언제든지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기 때문에, 사람과 가까이 가는 마음으로 우 리 신앙과 믿음을 서로 나누고, 함께 걸어갈 수 있게, 기쁜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문화, 언어도 다르지만, 항상 사람들에게 마음을 보여주면서 더 가까이 갔습니다.
신자들의 믿음을 보면서 어떻게 그렇게 열심히 하는지, 내 안에서 정말 기쁩니다. 제가 부족해도 어려워도 신자들이 신앙생활 하는 것이 보기 좋고 더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앞으로의 신부님 계획과 꼭 하시고 싶은 일은?

교회 안에서 관심이 많이 필요합니다. 학생들 믿음이 약합니다. 관심도 없고 의미도 없어 앞으로 졸업하면 성당 나갈지 모릅니다. 학생들을 초대하고 같이 있어야 하고 시간 많이 내야 합니다. 오라고 하는 것 보다 직접 가서 초대하고, 시간 함께 보내 면서 교수들도, 학교에서 과목 안에서도 종교적으로 과목 몇 개 있으면 도움 될 듯 합니다.

앞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성당에도 나가지 않을 것입니다.

사제들이 더 가까이 가야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활동하고 싶습니다. 동네에서 지방에서... 가난한 사람들은 어느 나라에나 있습니다. 물론 한국에도 있고, 성당 오는 것이 어 려운 사람도 있으나 우리는 찾으러 가지 않아요. 관심이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우리끼리만 보고 신자들끼리만.....
교황님께서도 말씀하셨죠. “여기에만 있지 말고 밖에 나가라” 밖에 나가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라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 교회가 멀리 가지 않습니다.
우리 남미에서 해방 신학 있잖아요. 그런 교육에 대해서 많이 들었고, 예수님도 마 찬가지예요. 의사 있는 데에는 누가 와요? 아픈 사람이 옵니다. 100마리 양 중 한 마리 잃어버린 양을 찾아서 활동해야 합니다. 99마리 말고... 혼 자 있으면 외로우니까요. 한 마리의 양을 찾는 신부가 될 거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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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학교 건립 기금 및 후원회원 모집

광주 양동공소(8월 24일)에서 심고라손 신부님 미사집전으로 순천임원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안안토니오 신부님께서 2009년 6월부터 광주 북동 성당 양동공소를 시작하면서 이룩된 공동체로, 마 음은 있어도 미사 참석이 어려운 상인 신자들의 애로를 알고 시작하여, 가족적 분위기에서 조그마한 공간을 최대로 이용하여 전례와 교리를 집행하고 있다.

자양동 성당에서 8월17일 특전미사와 18일 저녁7시 미사까지 6번의 모든 미사중에 있었


다. 7명의 임원들이 돌아가면서 봉사하셨고, 심고라손신부님의 미사집전과 배알베르또 보좌 신부님께서 봉사자들을 격려해 주셨으며,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주님의 은총으로 많은 열매를 맺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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