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ábado, 20 de octubre de 2012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났습니다.


천주교에 입교하기 전에 다른 종교 안에서 열심히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니의 권유와 양동공소 신부님, 주위의 분들의 기도로 입교식에 참여했고 6개월의 예비신자 교리를 마치고, 9월 9일 축복 속에서 6명과 함께 세례를 받았습니다.

 사실 교리교육을 받는 도중에 그만두고 싶은 유혹도 있었지만, 하느님의 위대하심을 인정하고 도움을  청했더니, 그분에 대한 믿음과 이끄심에 따르고 싶은 열망이 마음에 가득차기 시작했습니다.   하느님만을 섬기는 신앙인이 되기 위하여, 또 그리스도의 진정한 제자가 되기 위하여, 또한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으로 거듭난다는 징표로, 저는 세례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저의 인생의 주인은 아버지 하느님이시며 통치권자도 하느님이십니다.

 어느때 어디에서든지 주님께서는 제가 가야할 올바른 길로 인도하신다는 확고한 믿음의 자세로 인내롭게 기도하며, 저 자신을 하느님의 은총에 완전히 내 맡길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여정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자 늘 하느님을 찬미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예전에는 혼자였지만 지금은 믿음을 나누는 형제 자매들과 함께 이웃의 정을 나누며 살아갑니다.  하느님께서 주시는 이 모든 은혜와 행복으로 하느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며, 모든 형제자매와 가족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그리고 세례를 받던 영광스러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더불어서 요즈음처럼 물가가 날로 치솟는 때에 양동시장을 이용하셔서 가계에도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시장 한곁에 있는 저희 공소도 방문하시어 기도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양동공소(북동) 위부현 글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