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진출

과달루페 외방선교회는 1961년 10월 3일에 에스칼란테 (Escalante) 주교가 한국을 선교 지역으로 선택하여 발표하고 신부 2명을 파견하면서 한국 교회와 첫 인연을 맺었다.

1962년 8월 31일에 부산에 도착한 선교사들은  한국말을 공부하다가 1963년 5월 29일에 광주대교구로 옮겨 선교 활동을 시작하였다. 당시 광주대교구 현 하롤로 (Herold) 대주교(골)가 로마에서 에스칼란테 주교를 만나 광주대교구로 신부를 파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 것에서 계약을 맺어 여수와 순천 지역을 독립적으로 맡기로 하고, 우선 골롬반 신부들이 관할하고 있던 본당 두 곳을 인계받았다.

1964년, 에스칼란테 (Escalante) 주교는 당시의 지부장인 나로돌포 (Rodolfo Navarro) 신부를 통하여 서울대교구장 노 바오로 대주교와 계약 맺고 성수동 지역을 맡아 본당을 세우기로 하였다.

그리고 1974년에는 부산대교구장인 최 요한 주교와 계약을 맺어 양산 본당에서 활동을 시작하였고, 1992년 6월에는 인천교구장인 나 굴리엘모 주교(Maryknoll) 와 계약 맺고 대부도 본당에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 동안 20여 개 본당에서 활동을 하였으며, 지금도 본당과 여러 특수 분야에서 사목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