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tes, 3 de febrero de 2015

앙골라 교육에도 한 몫 과달루페외방선교회




 아프리카라면 얼른 떠오르는 것이 ‘다양한 동물’ ‘열악한 교육 환경’ 등인데, 과달루페 신부님들은 아프리카 케냐, 모잠비크, 앙골라 등에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호에는 외방선교회에서 발행하는 ALMAS 잡지에 게재된 루이스신부님 관련의 글을 번역하여 싣습니다. 아프리카 학생 교육에 힘쓰는 신부님은 글과 교육을 통해 하느님을 알게 하는 것이 힘겨운 일이지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알려줍니다. 
 앙골라 교육에 대한 관심은 광주대교구 해남본당의 김양회 요한보스코 신부님께서도 과달루페외방선교회와 협력하여 학교를 세워준 곳이기도 합니다.


               
               앙골라의 교육...
         또 하나의 도전


루이스 알론소 제페스 크루스 신부


 알론소 제페스 신부님께서는 과달루페선교회 신부님들이 앙골라의 재건사업, 특히 교육적인 분야에서 참여하는 것에 대하여 우려의 말씀을 하십니다.
왜냐면 앙골라가 직면한 사회 문제들 중 하나는 나라 전체의 기초 공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느린 속도이지만 매일 통신과 교육과 건강과 같은 기초적인 사회 복지를 재건하기 위한 움직임이 있는 앙골라에서 일하시는 과달루페선교회 신부님들은 재건을 도와야 한다고 깨달았습니다. 
정부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을 중요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보아왔고, 정부를 통한 부패한 교육제도는 연속으로 매우 빠르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에서 “저희가 도와줄 방법은 점점 더 물질주의화 되고 비인간적으로 되어가는 사회 안에서 성경 말씀을 따르며 하느님의 나라를 세우는 데에 능력이 있는 새로운 여성들과 남성들을 발굴하여 교육시키는 것”임을 첫 번째 사명으로 신부님들께서는 앙고라의 교육 분야를 선택했습니다. 
 실제로 저희가 있는 곳에서는 정규 교육 시설(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정보 센터와 언어 교육 방향으로 일하고 있는데, 이것은 수많은 어린이들, 청소년들, 청년들과 소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복음을 전하고 천주교인으로서의 은총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러나 이 고귀하고 감동적인 일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어려움들과 직면했습니다.

새로운 세대들의 교육을 책임지실 천주교인 선생님들을 찾는 것, 같은 교육자들의 믿음의 방향을 감시하는 것, 우리들의 목적을 실현시키기 위해 정부의 허락을 받을 수 있는 연결망을 만드는 것, 종교 수업에 필요한 자료들을 만드는 것,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시설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교육문제에 대한 의식을





심어주는 것과 유능하고 공동체 의식이 있는 정직한 공직자들을 찾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예수님의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앙골라가 우리들의 협조를 필요로 하고, 앙골라의 아이들이 예수님과 성경말씀을 들으며, 더 나은 세상을 지을 수 있다는 것을 마음속 깊이 믿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믿음의 결과로 2010년에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세우고 1년 만에 65명의 학생들을 모은(유치원생 두 반과 초등학교 1학년에 한 반)봉고에 있는 산호세 성당이 있습니다. 
모든 시작들처럼 부모님들에게 자신의 아이들의 교육과 안전에 책임을 자각시키는 것은 어려웠으며, 불행하게도 40%의 아이들은 부모님에 의해 버려지고, 맞벌이 때문에 자신의 할머니, 할아버지나 삼촌에게 교육받고 있었습니다.
이런 열악한 환경들은 우리에게 커다란 난관을 가져왔는데, 예를 들면 아이들은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학교를 왔습니다.
아이가 먹지 않고 배운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기에, 학교에서의 아침 식사 배식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이것은 수업자료와도 연관 지어 말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찰흙, 색연필, 도화지, 풀, 가위와 같은 수업자료들을 살 경제적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을 사고, 기타 교재들과 교복을 사기 위한 후원금을 받기 위해 방법을 찾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을 예수님의 사랑과 기도로 하고 있습니다.
 앙골라의 아이들이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고, 더 나은 세상을 지을 수 있다는 것을 마음속 깊숙이 믿고 있기 때문에, 나머지는 하느님께서 알아서 하실 겁니다.
 우리가 지금 할 일은 헌신하며 씨앗을 뿌리는 것입니다. 
 모든 후원자들에게 저희들의 미션을 위한 기도와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들은 모두가 자신의 삶을 성경을 위해 바치는 것과, 희망의 씨앗을 심는 사람이 되고, 이 세상에 정말 필요한 형제애를 베푸는 것에 대해 항상 환영합니다.
뚜알라 꾸모시! (Tuala Kumoxi : 우리는 함께 있습니다.) 




• 상설고해소 운영▸ 순천 과달루페 본부에서 매주 금, 토요일(오전10시-오후5시) 고해성사

• 병원 사목  활동▸ 순천 메디팜 병원과 평화병원에서 매월 둘째, 넷째주 수․목요일 봉성체.
  관심 있으신 회원님들은 오후 2시까지 순천 본부로 오셔서 함께 봉사를 하셨으면 합니다.
  함께 하면 더욱 의미 있는 봉사가 됩니다. 
  매월 두 차례씩 방문하는 봉성체에는 김환호 알비노, 김경태 유스티노, 배 열 안젤로 소병태 안    드레아 형제님께서 차량봉사를 해주고 계십니다. 

• 멕시코 성지 순례▸ 멕시코 과달루페 성모발현지 성지순례가 1월 16일부터 1월 29일까지 이루    어 졌습니다. 인솔자인 라미로 신부님을 포함한 26명이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LA공항에서 환승    하여 멕시코시티의 과달루페성모 발현지와 뿌에뿔라 등 성지순례와 세계적 휴양지인 유카탄 반    도의 칸쿤에서 옛 마야문명지 등을 둘러볼 수 있는 기쁨을 맛보고 귀국하였습니다.




순천지역 미사 및 회합 2월 26 (목) 7시 30분 과달루페 외방선교회 본부
카풀 안내송명기 아오스딩 010-5317-3260

서울지역 미사및 회합 2월 ? (화) 2시  합정동 과달루페 외방선교회  
  (2호선 합정역 7번 출구에서 합정마트앞 도로 직진하여 동원아파트 뒷편 절두산성지 담 사이길)
“병자방문이나 기도가 필요하신 회원은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No hay comentarios:

Publicar un comentar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