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eves, 7 de agosto de 2014

벤자민(Benjamin Marin Cano) 신부

아무리 힘들어도 기쁜 마음으로…”
벤자민(Benjamin Marin Cano) 신부

한국말 구사에 거침이 없으시기 때문에 신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시는 벤자민 신부님의 한국생활을 싣는다. 대를 이어가야 한다는 자식으로서의 고민도 많았지만, 신부가 되고자 하는 열망이 선교사의 길로 들어서게 했고 외방선교회의 신부가 되었다. 그리고 한국 근무를 지원하셔서 지금은 광주대교구에서 유일하게 선교사 신부님 사목지인 순천 상사성당 본당신부로서 활동하고 계신다. 연세가 많으신 신자들과 함께 교육관을 마련하고, 별량공소를 신축하는 등 열정적인 사목활동을 펼치고 계신다. -편집자 주-
▪ 1963Mexico city. Mexico 출생 ▪ 1982년 고등학교 졸업
▪ 1989년 대신학교 졸업 ▪ 1992년 한국 입국후, 2월에 광주 신학교 입학
▪ 1994년 부제품 (멕시코) ▪ 1995년 사제서품 (멕시코)
▪ 1995-1998년 멕시코대학 지도 신부 ▪ 1998-1990년 대부도 성당 보좌 신부(8개월)
▪ 1999-2002년 신기동 성당 보좌 신부 ▪ 2002-2004년 자양동 성당 보좌 신부
▪ 2004년 조곡동 성당 보좌 신부 ▪ 2005년 조곡동 성당 주임 신부
▪ 2009년 망운성당 주임신부 ▪ 2012- 현재 상사성당 주임신부

어릴적 꿈
저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카톨릭 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수녀 선생님에게서 선교사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인지 4학년 아마 10살경 쯤 신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학교 수사님이 되고 싶었지만, 6학년 때 처음 만난 과달루페회 신부님이 우리 학교 학생들을 초대하여 신학교에 방문했을 때부터 예비 신학생이 되었어요.
매월 2번씩 신학교에 다녔고, 피정이나 방학 때마다 신학교에 가서 신부 되기를 기도했지만, 아버지가 허락을 안 해주셨기 때문에 소신학교 때는 결정을 못하고, 고등학교 졸업후에 신학교에 가길 결정했어요.
제가 장남이고, 벤자민 3세여서 신학교에 가면 대가 끊긴다는 생각 때문에 반대하셨지만, 하느님의 부르심을 막을 순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의 선교사 생활
처음에는 일본에서 선교사 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안두수 신부님께 한국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듣고 나서, 수련기가 끝난 3년 후에 한국에 가는 것을 신청했어요.
신학교에서의 생활은 일반 학교와는 달리 공부하고, 기도하고, 청소하고, 운동하고, 공동체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생활하기가 조금 어려웠어요. 하지만 신학교 생활이 너무 좋아서 한국에 빨리 가고 싶었고, 도착 하자마자 너무 재미있게 살았습니다.
한국말 공부가 가장 어려웠지만, 모두 다 새로웠고, 사람들은 친절해서 재미있게 살았어요.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생활했어요.
지금도 가끔씩 언어나 사고방식의 차이 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더 많습니다. 이렇게 한 20년 정도 한국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본당에서 사목활동 하면서도 큰 어려움은 많지 않았어요.
한국사람들이 대부분 친절했기 때문인데, 상사 성당 사제관과 교육관 건립할 때는 재정문제 때문에 조금 힘들었어요. 그때 별량 공소도 같이 공사 하고 있어서 신자분들께 부부담을 드려서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바자회때에는 근처에 있는 본당 신자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되었는데,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의 희망과 믿음과 사랑 안에서 살게 하기 위해서…
저는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의 희망과 믿음과 사랑 안에서 살게 하기 위해서 신부가 되었어요. 그래서 우리 신자들이 하느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하느님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는 믿음을 갖고, 아무리 힘들어도 기쁨 마음으로 사제생활을 하고 있어요.
과달루페 후원회원들께서도 어려움 중에 하느님의 희망과 믿음 속에서, 항상 기쁜 마음으로 생활하시면 모든 것이 잘 될 것입니다.


상설고해소 운영순천 과달루페 본부에서 매주 금,토요일(오전10-오후5) 고해성사
병원 사목 활동순천 메디팜 병원과 평화병원에서 매월 둘째, 넷째주 수․목요일 봉성체
멕시코 성지 순례단 모집의문사항은 지부의 수산나 자매님께(061-726-5389)
20151월에 성지순례 예정이며, 희망하시는 분은 매월 십만원을 기본으로 입금해 주시면 적립하겠습니다.

순천지역 미사및 회합 626() 730 과달루페 외방선교회 본부
서울지역 미사및 회합 617() 2합정동 과달루페 외방선교회
(2호선 합정역 7번 출구에서 합정마트앞 도로 직진하여 동원아파트 뒷편 절두산성지 담 사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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